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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트랩 하이헷 나오기 전까지 진짜 역대급 걸작 하나 나오나ㅣ 했다... 런어웨이 그 샘플도 질감 진짜 맛있게 만들어놓고 드럼도 질감 진짜 맛나게 해놓고... (기타 멜로딘 좀 짜치긴했음) 하이헷 뜨자마자 ㅈㄴ 식었음..
여러 장르 팬들이 그나마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할만한 앨범이 뭐가 있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세레나데-빌었어 할때였는데 세레나데에서 창모 엄마가 쳐봐 하고 나레이션 나오면서 띵띵띵띵 하는데 그랜드피아노로 연주하는 거 진짜 울컥하더라고요 ...
근데 목소리에서 나오는, 뭐랄까요, 깡? 그게 좀 신기하고 듣는 재미를 더했던 것 같아요. 일단은 가사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깡 하나로 밀어붙이는 거 같더라고요.
갠적으로는 빛나는 다이아들 사이 레드 다이아가 너무 황홀 했네요. Your idol이 진짜 최고인듯 어떻게 이런 황홀함이 아이돌 음악에 연 끊은지 몇 년 됐는데 다시 찾아보고싶어졌네요. 아이돌 중에서 음악성으로는 어느 ...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사실은 끝인 넋이라도 시즌1 마무리 방송. 믿고 모시는 사랑 김윤하 선생과 레코드맥 맵승희 선생님을 모시고 2025년 상반계 해외 국내 음악계 이슈를 총정리 해본다. 그리고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최초로 밝혀지는 김윤하-오티스림의 과거 인연 이야기까지.. 넋이라도는 이어집니다.
이번 앨범에서 느낀 가장 큰 스캇의 변화점은 보컬임. 고급적이고 섬세한 비트들의 전작들과 달리 좀 트렌디한 트랩 비트를 차용한 이번작에서 스캇은 전작들과 다른 보컬을 보여줌. 일단 추임새나 샤우팅스로운 플로우가 많이 들어가던 ...
<JACKBOYS 2>는 마치 트랩 곡들을 모아두고는 셔플로 맞춰둔 것 같은 인상입니다. 어디서부터 플레이해도 상관없고, 어디서 끊어도 별 의미가 없는 앨범이에요. 트랩 장르와 Travis Scott 음악 특유의 화끈함 ...
그러고 나니 그냥 노래 듣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제 입장에서는 그냥 못 만든 것 ...
요즘 나오는 음악들이 트랙당 러닝타임이 워낙 짧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플레이 버튼 누르자마자 한 대 줘 터지는 듯한 드럼과 고막을 찌르는듯한 신스처럼 뇌가 녹는 사운드 덕분에 도파민 수용체가 많아져서 그렇지 퍼렐은 그냥 퍼렐 ...
근데 그와중에 사운드는 너무 좋아서 도파민은 계속 터지고 그와중에 잠은 또 더럽게 잘옴. 어쨌든 완주하고 바로 자긴 했는데 깜깜하고 고요할 때 이거 들으면 무서운거 저만 그래요?
피식대학의 따라하기는 무례함까지 가지 않도록 선을 조절 잘함. 풍자 대상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깎아내리기보다는 ‘이런 사람 있지’ 하면서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일상적 유머에 가까운 느낌. 배우 김민수나 임키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