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위에 시달리는 가운데, 전남 남부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전남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필=김정훈 기상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9일과 10일에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