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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4억 명의 신자를 보유한 가톨릭의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현지시간으로 7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됩니다. 투표권은 교황의 직위를 뜻하는 '사도좌'(sede)가 공석이 되기 전날 ...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오늘(7일)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9.9도, 봉화 2.3도 등 대부분 지역이 한 자릿수로 쌀쌀하게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0도 ...
캐나다가 미국에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캐나다 총리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캐나다 총리가 절대 팔지 않을 거라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라는 말을 쓰지 말라며 맞받았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이 제동이 걸렸습니다. 체코 법원이 계약 서명을 하루 앞둔 어제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 전력 공사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계약 체결을 중단하라고 결정한 겁니다.
임금 협상을 두고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 새벽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을 재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들은 승객의 안전을 확보한 뒤 출발하거나 앞선 차를 추월하지 않으며 운행합니다.
민주당도 사법부에 대한 공세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선 개입과 표적 재판을 사실상 기획했다며, 이게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고 또 진상조사를 위해서 국회 청문회도 열 수 있다고 사법부를 ...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자신의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사법부를 겨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아무 죄가 없는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사형을 선고받은 적 있다며, 자신은 반드시 살아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단일화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미 당원들에게 공지가 된 만큼 지켜야 한다며, 사실상 ...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을 나흘 앞둔 오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단일화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당에서 단일화 압박이 계속되자 김 후보가 만남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을 통해 5천억 원 규모의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3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천656억 원(1억 1천400만 달러)으로, 지난해 1분기 318억 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회의를 열어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덴마크, 프랑스, 파나마, 슬로베니아, 영국 등 7개 이사국이 소집을 요청해 개최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