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조선·반도체·배터리·철강 등 국내 13개 주요 협회가 이른바 ‘노동조합법 개정 중지 촉구’ 공동 성명을 30일 발표했다. 단체 대표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법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

이달 초 미 국무부는 전 세계 해외 공관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사칭을 주의하라는 외교 전문을 보냈다. 한 사칭범이 6월 중순부터 메신저 앱 ‘시그널’에 마코 루비오 이름의 가짜 계정을 만들고 외교장관 3명, 미 주지사 1명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이자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만났다. 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 관계가 발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고, 스가 전 총리는 “양국이 더 안심하고 안전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스가 전 총리를 만나 “한국 국민들과 일본 국민들 간의 교 ...

서로 다른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들이 실제 과학자들처럼 협업·소통하며 연구하는 ‘가상 연구실(Virtual Lab)’이 등장했다. AI 과학자들은 인간의 도움 없이 코로나19의 새로운 ...

2025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전체 일정의 3분의 2를 소화했다. 1~3위가 승차 4경기, 4~8위는 승차 3경기에 몰려 있을 만큼 순위 싸움이 뜨겁다. 삼성은 29일 대전에서 선두 한화를 9대2로 물리쳤다. 선발 헤르손 ...

유럽 빅 클럽을 수놓는 별들이 한국에 뜬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축구 축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과 플래카드, 깃발 ...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수는 처음으로 800만을 돌파(804만4948가구)했다. 2015년만 해도 전체 일반 가구에서 1인 가구 차지 비율이 27.2%였는데, 지난해 이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소비 쿠폰 사용처 기준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인데 성심당의 매출은 이 기준을 웃돌기 때문이다. 성심당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

중국의 AI 물량 공세는 거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시된 중국 AI 모델은 1509종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AI 모델의 40% 수준이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은 중국에 5100곳이 넘는 AI 기업이 ...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스미싱(문자메시지를 통한 피싱) 시도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 재난 지원금, 자영업자 대출 지원, 저금리 대출 상품 등 정부의 각종 민생 지원 정책이 나올 때마다 이를 ...

코스닥 상장사 SOOP(옛 아프리카TV)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SOOP은 전 거래일 대비 8500원(9.34%) 내린 8만2500원에 ...

한국에서 활동하는 800여 기업을 대표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암참)가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노란봉투법)’에 대해 “한국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 의사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