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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캐나다 신성, 빅토리아 음보코가 결국 해냈다. 생애 첫 WTA 투어 타이틀이 무려 WTA 1000 캐나다 몬트리올 내셔널뱅크오픈이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이 대회에 출전한 음보코는 1회전(128강)부터 결승까지 일곱 경기를 치르는 동안 네 명의 전 그랜드슬래머를 무너뜨렸다. 랭킹은 24위까지 뛰어올랐는데, 최근 몇 년간 부동의 캐나다 1위였던 레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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